기사제목 성공이야기(27)- 이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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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야기(27)- 이사야

기사입력 2017.08.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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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는 모든 예언자 중에 단연 최고의 예언자이다. 그는 저술가이고, 정치가였으며, 예언자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신학자였고 개혁자였다. 그는 왕족이었다. 그의 부친은 아마샤의 형제였다. 그의 아내는 여 선지자였으며 그에게는 두 명의 아들이 있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활동을 했고, 웃시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왕 등 4대를 섬겼다. 그는 가정적으로는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 그의 아내가 비록 여 선지자였지만 두 아들에 대한 기록이 없는 것으로 보아 두 아들은 별다른 활동을 하지 못한 것 같다. 그러나 그는 다른 면, 즉 개인적인 측면에서나 사회적, 영적으로는 크게 성공한 사람이었다. 우선 그는 자기 정체성이 아주 분명한 삶을 살았다. 그는 선지자로서 대단한 긍지를 가지고 무려 40년 동안 동을 했다. 그는 유다의 패망을 예언했으며 동시에 유다의 회복도 예언했다. 그는 용기 있는 예언 활동을 했다. 왕에게 직언을 했고, 백성들에게도 그 죄를 지적하면서 바로 살기를 강조했다. 특히 그의 예언은 당시 지도층을 놀라게 했으며 분노하게 했다. 유다 역사상 가장 악한 왕이라고 하는 므낫세 치하 때 결국 그는 톱에 잘려 죽었다. 순교 당한 것이다. 비록 죽임을 당했지만 그는 자기 정체성이 분명했기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성공한 사람은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을 알며, 자기가 죽어야 할 때를 안다. 그는 죽었으나 살아난 사람이다. 그는 사회적으로도 성공한 사람이다. 유다 백성들은 그를 존경했다. 왕들도 그의 가르침을 경청했다. 그는 왕보다 더 백성들에게 영향력이 있는 지도자였다. 이사야는 영적으로 가장 성공한 사람이었다. 그는 구약에 등장하는 선지자 중에 메시아의 동정녀 탄생을 유일하게 예언을 했고, 주님의 십자가 고난도 예언했다. 주님에 대한 예언을 제일 많이 예언한 자가 바로 이사야 선지자였다. 바로 이점 때문에 그는 영적으로 가장 성공한 선지자가 되었다. 흔히 구약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의 책이고, 신약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의 성취라고 부른다. 이사야가 쓴 이사야서는 성경의 축소판이다.
 그렇다면 이사야의 성공 요인은 무엇인가?
 첫째, 그는 시대의 흐름, 시대의 변화, 그 시대가 주는 경종을 잘 분별했다. 그가 활동을 시작한 때는 웃시야 왕이 죽은 때였다. 웃시야는 훌륭한 왕이었다. 그는 52년을 통치하면서 국력을 크게 신장시켰다. 백성들은 그를 성군이라고 칭송하였다. 그러자 웃시야는 교만해졌고 결국 하나님의 명령을 어겨가면서 대제사장만이 할 수 있는 제사를 집전하려고 향로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를 심판하여 그는 문둥병 환자가 되고 말았고, 신하들과 백성들에게 조롱을 당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이러한 사건을 직접 목격한 그는 하나님의 뜻의 엄중함을 깨닫게 되면서 자신의 해야 할 일에 대해 고민하면서 성전에 자주 드나들었고 결국 하나님의 부름을 받게 되었다. 성공하는 사람은 시대가 주는 경고를 분별하고, 내가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를 고민하면서 성전 출입을 해야 한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사명을 주실 것이고 그 사명에 따라 살면서 성공하는 자가 된다.
 둘째, 그는 자발적으로 하나님의 일을 했다. 이는 매우 특이한 현상이다. 모세, 예레미야, 기드온 등등은 처음에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했다. 그들은 사실상 하나님의 강압에 의해 하나님의 일을 했다. 그러나 이사야는 달랐다. 그는 스스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 주소서 라고 스스로 자청해서 선지자가 되었다. 이처럼, 억지로 일을 하기보다는 자발적으로 그 가치를 알고 일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의 결점을 알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결점은 자신의 말에 있다고 고백했다. 스스로 자신의 입은 부정한 말이라고 고백했다. 남을 비판하고, 선동하며, 변명하고, 사실을 왜곡하며 거짓을 말하는 자신의 입술이 문제임을 알고 있었다. 인간은 자신의 결점을 바로 알 때 성공한다. 성공여부는 그가 가진 능력에 의하여 결정되기보다는 그가 얼마나 자신의 결점을 알고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오늘날, 현대인들, 그리스인들은 시대의 흐름을 잘 모르고, 시대가 주는 경고음을 듣지 못한다. 막연한 감상주의적 낙관론이야말로 성공을 막는 장애물이다. 지나친 비관도 문제지만, 무지한 낙관도 위험하다. 낙관만 가르치는 것은 마약만 주는 것이다. 성전 출입은 낙관을 배우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함이다.
[교회정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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