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성공 이야기(33) - 에스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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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이야기(33) - 에스겔

기사입력 2017.09.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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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오능이라는 말이 있다. 다람쥐에게는 5가지 능력이 있으나 쓸모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뜻이다. 공영달이라는 사람이 해석하기를 다람쥐는 날 줄은 알지만 지붕을 못 넘고, 나무를 올라도 타넘지 못하며, 수영은 해도 골짜기를 못 건너고, 굴을 파지만 제 몸을 숨기지 못한다. 달릴 줄 알아도 사람을 앞지를 수 없다. 그런 뜻이다. 이 말은 사람은 이것저것 다 전문적으로 잘 하기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그러니 팔방미인 보다는 전문가적 소질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 인생을 사는 지혜가 된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대도무문이라는 한자어가 있다. 큰 문으로 들어가면, 모든 문이 다 열린다는 뜻이다. 인간의 성공도 마찬가지이다. 성경을 보면 인간에게는 4가지 성공이 있다. 자기에게서의 성공, 사회적인 성공, 영적 성공, 가정적 성공이 그것이다. 성경은 모든 사람들은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는 능력과 환경을 지니고 살아간다고 주장 한다, 성공적인 인생이란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이 아니다. 하나님은 공정하신 분이시다. 그러나 네 가지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성공하는 삶을 살기는 어렵다고 말씀하신다. 만약 인간이 모든 면에서 성공한다면 결국 교만해지고 결국 자기를 우상화하게 되면서 타락하게 된다. 바울의 경우를 보면 이를 알 수가 있다. 바울은 대단한 성공을 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에게는 만성 질병이 있었고, 이로 인해 그는 상당한 고통을 당했다. 그는 병을 고쳐달라고 열심히 기도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은혜가 족하다고 말씀하시면서 그의 기도를 거절하셨다. 에스겔도 마찬가지이다. 그는 부시라는 제사장 가문에서 태어났고, 명문 가문에서 자랐기 때문에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를 망하게 한 후 엘리트들을 포로로 잡아갔을 때, 그 역시 포로가 되어 바벨론으로 끌려갔다. 그는 그발 강변에서 5년 동안 포로 생활을 하다가 자유를 얻었고, 선지자로서의 소명을 받았다. 그는 두 가지 면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그는 개인적으로 성공했다. 그는 자기정체성이 분명했고,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에 충실했다. 선지자로서의 긍지를 지니면서 살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영적으로도 성공한 것이다. 가정 이야기가 없는 것으로 보아 다른 선지자처럼 가정적으로는 실패한 것 같으며, 유대인들에게 죽임을 당했으니 사회적으로도 성공하지 못했다. 사실 선지자들이 가정적으로, 사회적으로 성공하기란 참으로 어렵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이다. 대부분의 목사들은 가정적으로, 사회적으로 실패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목사들은 그 어려운 길을 걷는다. 영적으로, 개인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에스겔은 개인적으로, 영적으로 성공한 사람이다. 그는 만족스러운 삶을 살다가 순교를 당했다.
 그렇다면 그의 성공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첫째, 그는 매우 열정적인 사람이었다. 그는 기발한 행동을 통해서 예언을 했다. 당시 사람들이 그의 예언을 무시했기에 그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한 행동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벙어리 행세를 하기도 했고, 삭발하기도 했으며, 상징적 언어를 사용하기도 했다. 열정은 상식을 초월한다. 열정은 다양한 방법을 찾아내는 힘이다. 인간은 이성으로는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며, 공감이 되는 방법을 찾는다. 그러기에 위기상황에서는 이성으로 방법을 찾기보다는 열정으로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성은 멈추는 지혜를 주지만 열정은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준다. 모든 성공적인 삶을 사는 사람은 이론으로 성공한 것이 아니라 열정으로 성공한 삶을 살았다. 이성은 언어를 만들어 내지만 열정은 행동을 만들어 낸다.
 둘째, 그는 위기 상황에 대한 통찰을 갖고 긴박한 마음으로 예언활동을 했다. 성경을 보면 그를 파수꾼이라고 했다. 파수꾼이란 망루에 올라 적의 침공을 보면서 나팔을 불고, 봉화를 올리는 사람이다. 그는 유대인들이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면서 이방 우상을 섬기는 것을 보면서 여호와 신앙이 무너지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신앙의 위기를 목도했다. 인간은 삶에 대한 위기의식이 있어야 성공한다. 여기서 말하는 위기의식이란 절박감이다. 우리는 평안을 누려야 하지만 그 평안은 마약과 같은 평안이 아니다. 우리의 의식을 마비시키는 평안은 독약이다. 평안과 위기감은 공존해야 한다.
 오늘날, 현대인들, 그리스도인들은 열정적으로 일을 하기보다는 미온적으로 일을 한다. 위기를 두려워하고, 평안을 탐닉 한다. 나약한 인간이 되었다는 증거이다. 슬픈 일이다.
[교회정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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