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성공이야기(42) -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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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야기(42) - 도마

기사입력 2017.12.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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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는 사도들 중에 가장 비판 받는 사람이다. 사람들 그를 회의론자라고 부른다. 히브리 이름인 도마와 헬라 이름인 디두모는 모두 그 뜻이 같다. 쌍둥이라는 뜻이다. 이 쌍둥이라는 말은 매우 다양한 해석을 낳는다. 회의와 확신, 망설임과 당돌함, 긍정과 부정, 등등. 그래서 도마는 사도 중에 별 볼일 없는 사람으로, 신앙이 부족한 사람으로 불리 우는 것이다. 정말 그럴까? 성경은 도마에 대해 자세한 것을 기록해 놓지 않고 있다. 그의 가정, 직업, 결혼 여부, 주님을 따르게 된 동기 등등에 대해 우리는 전혀 알 수가 없다. 사도들의 명단이 둘씩 짝지 워 기록되었는데 도마는 마태와 짝지 워 졌다. 누가와 마가는 마태를 먼저 기록했고, 마태는 겸손한 사람이라 도마를 먼저 기록했다. 이 기록을 보면 마태가 세리로 부르심을 받은 것처럼 도마도 어떤 어려움, 예를 들면 사회적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었던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다. 도마를 주목한 사도는 요한이다. 요한복음에 도마에 대한 기록이 제법 많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도마는 영적으로 성공한 사람이다. 제자가 되었다는 그 점으로도 성공한 사람이지만 믿는 자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사람이기에 성공한 사람이기도 하다. 그는 부활하신 주님을 보고 “나의 주시여 나의하나님이시여” 그리 고백했다. 부활하신 후 어떤 제자도 이런 고백을 주님께 한 적이 없다. 이 고백 하나만 보면 도마는 다른 어떤 사도들보다도 영적으로 성공한 사람이다. 주님에 대한 신앙고백을 한 베드로를 칭찬하신 것처럼 이 고백을 들은 주님은 도마를 크게 칭찬하셨다.
 그렇다면 도마의 성공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첫째, 그는 자신의 고백을 행동으로 증명하려는 사람이었다. 주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려고 하자 제자들은 이를 만류했다. 예루살렘으로 가면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때, 오직 도마만 주님과 함께 죽으러 가자고 말했다. 그리고 주님과 함께 갔다. 그는 부활을 전제로 한 죽음을 생각하지 않았다. 사실 부활을 전제로 한 죽음은 결행하기가 쉽다. 지금 도마는 모든 것을 버리는 죽음을 생각하고 있다. 주님과 함께 죽는 것이라면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고 해도 상관없다는 것이다. 사도들 중에 그는 가장 용감한 자였다. 이론을,  이상을 행동으로 증명하려는 자가 성공 한다.
 둘째, 그는 정직한 사람이었다. 그는 주님의 부활을 의심했고, 실증적인 증거를 보여 달라고 요구했다. 사람들은 의심을 부정적으로 보고 믿음을 긍정적으로 본다. 그런데 참된 믿음은 의심에서 시작해서 확신으로 가는 믿음이다. 도마는 부활하신 주님을 보면서도 믿지 못하고 부활의 확증을 보여 달라고 요구했다. 주님은 도마의 뜻을 수용하여 못 자국을 보여주고 만지게 해 주었다. 주님은 도마에게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음 있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책망이 아니라 애정 어린 권고요, 도마에게만 하신 말씀이 아니라 함께 있는 제자들에게 다 하신 말씀이다. 모든 제자들도 다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하고 있었다. 육체가 아닌 영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도마는 그의 의심을 숨기지 않고 직설적으로 주님께  물었다, 도마는 정직한 사람이었다. 정직한 자가 성공한다.
 셋째, 그는 질문을 하는 사람이었다. 최후의 만찬을 할 때, 주님은 자신이 죽을 것은 말씀하시면서 천국 이야기를 하셨다. 도마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당돌하게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습니까?“ 그리 주님께 질문을 했다. 그는 더 많이 알기를 원했다. 주님의 말씀은 진리이고, 그래서 진리를 더 확실하게 알고 싶었다. 진리를 알고자 하는 자는 진리에 대해 질문을 해야 한다. 도마는 길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길이란 방접을 의미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질문을 자주 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이상에 도달하는 방법, 진리를 알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을 둬야 한다. 모르는 것을 알려고 하는 진지한 자세가 성공의 요소이다.
 오늘날, 현대인들, 그리스도인들은 창조적 의심, 창조적 질문을 하지 않는다. 맹종하거나 유행에 따라 갈 뿐이다. 의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믿는 척한다. 위선이다. 이념도 있고, 이상도 있다고들 말하지만 그것을 이루려는 의지, 즉 행동을 하지 않는다. 무슨 일이든 이해타산을 한다. 가치가 있는 것이라면 손해를 보다 해도 행동해야하는데 그리하지 못한다. 그래서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다. 성공은 의심, 질문, 행동을 통해서 만들어 지는 종합 예술이다. 현대는 영웅이 살아진 시대이다. 그래서 재미가 없다. 육체적으로 흥분되는 일은 있어도 영혼이 흥분되는 일은 없다. 슬픈 시대이다.
[교회정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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