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31.운동 100주년을 기점으로 새 출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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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을 기점으로 새 출발하자

기사입력 2019.03.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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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 1운동 100주년이 되는 역사적이 날이다.

우리는 이 역사적인 날을 기점으로 새 출발을 해야 한다 우리가 새 출발을 해야 하는 이유는 자명하다. 지금 우리나라는 모든 면에서 총체적 위기이다. 정치는 사회주의적 독제로 나아가려는 경향이 있고, 경제는 그 간의 번영을 뒤로 하고 몰락하고 있으며, 사회는 계층 간에 갈등이 격회되어 혼란으로 가고 있다. 문화는 다양성을 강조한 나머지 무절제한 비도덕적인 경향으로 흘러가고 있고, 종교도 그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인간 구원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세속적 가치를 선동하는 도구가 되고 있다. 3. 1운동 속에는 역사적, 민족적, 정치적 가치와 교훈이 담겨져 있다. 우선 3. 1운동은 기독교 중심으로 일어난 애국 운동이다. 사실상 기독교가 이 운동에 주동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다면 3. 1운동은 불가능했다. 이 운동은 전국에 있는 교회를 중심으로 비밀히 연락하고 결집하여 행동으로 옮긴 사건이다. 당시 기독교 인구는 전국에 5%에 지나지 않았지만 일제에 체포된 국민 중에 기독교인은 25%에 이른다. 33인 중에 절반이 목사였다. 3.1운동은 동합 운동이었다. 기독교뿐만 아니라 천도교, 불교 등이 이 운동에 함께 참여했고 특히 여성들, 여학생들을 중심으로 중년 여성들이 대거 참여 했다. 종파는 물론 남녀노소가 연합하여 일으킨 운동이다. 3. 1운동은 자주, 자유를 근간으로 한 독립을 목표로 한 애국 운동이다. 대한 제국이 망하고 일제 식민지가 된 당시 우리나라는 자주도, 자유도 없는 억압된 상태였다. 3.1운동은 이런 억압된 현실에서 민족의 자주와 국민의 자유를 주장하고 외친 애국 운동이었다. 이제 3.1운동 100주년을 기점으로 한국교회는 통합된 힘으로 자유와 자주, 기독교적 가치를 통해 새 역사를 창조해야 한다. 자유는 국민의 기본권으로 국민 행복권의 기초요, 자주는 주사파 이론이나 사대주의, 종북주의 등에서 벗어나 우리 역사의 맥 속에 흐르는 자랑스러운 전통이고, 기독교 가치는 인간의 존엄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사회적 질서를 세우는 힘이다. 따라서 한국교회는 새 시대를 만들기 위해 다음 2가지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첫째, 한국교회는 기독교적 가치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제반 분야에 퍼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목회자들은 교인들에게 이런 내용들을 전해주는 메신저 역할을 해야 한다. 목회자들은 정치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교인들은 정치에 참여할 수 있고 정치적 의견을 표현할 수가 있다. 목회자들은 교인들이 바르게 정치하고, 정치적 표현을 바로 할 수 있도록 조언해야 한다. 둘째, 한국교회는 통합적 사고를 갖고 우리나라가 자유 민주주의 국가, 우리 역사 속에 녹아있는 자랑스러운 자주적 전통을 존중하면서 개혁을 하는 국가가 되도록 힘써야 한다. 이제 한국교회는 3.1운동 100주년을 기점으로 자랑스러운 새 국가를 만드는 데 힘써야 한다. 교회 성장이나, 기복주의, 개인 행복주의를 뛰어 넘어 우리 조국을 더 부강하고 자랑스럽게 만들려는 보다 넓은 시야를 갖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고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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